너무... 귀엽다... 하... 🤦🏻♀️
진짜 산뜻하고 귀엽고 뽀짝한 노래. 명곡이다.
특히 "no!" 이거랑 "그래도 좋아해~!~!~!~!!!😭"랑 "참 못났지? 이게 나야~! 😫" 부분이 가장 심한 씹덕포인트고
뽀짝한 리듬하며 감기는 멜로디하며 뒤에서 산뜻하게 우우↗️우➡️~ 하고 슬쩍 나오는 코러스 부분이 너무 좋다.
연휴 내내 깊은 우울에 절여져서 며칠을 방에서 칩거하다가 이러다가 내일 출근을 못 하지 싶어
아무래도 밖에 좀 나가서 햇빛도 좀 쬐고 앉아서 뭐라도 해야겠어서 스타벅스에서 이거 계속 들으면서 말차크렘브륄레 먹으면서 글도 쓰고 할일 좀 했는데 기분이 꽤 많이 나아졌다.
이 상큼하고 커여운 노래의 덕분임.
그리고 또한 이 노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해서 더 애착이 가는 노래이기도 하다.
지독하다 지독해!
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
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
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
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으음
Yeah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
준비한 말도 얼버무려 결국 망함
나 이런 사람 아닌데 답답해
왜 매번 니 앞일 때 이런 게
답장 와도 문제야 눈에 보여 망할게
혼자서 삐져 (삐졌으)
또 혼자서 풀어 (하)
그러다 지쳐 이젠 끝내야지 생각하다
늦게나마 온 너의 답장에 또 미쳐
너 얼마나 바쁜데?
폰을 안 보는 건 말이 안돼 (uh)
내게 관심 없는 것도 아는데
진짜 미치겠네 (아)
이것만 넘김 될 거 같은 게 (no!)
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(ooh-hoo)
말도 안 되는 거 같지만 너가 빛나서 반짝 (ooh)
Ooh 난 니 앞에서만 이런다니까 (yeah)
이건 "널 사랑하면 안돼 Part.2" (Another one)
난 매번 이런 사랑들뿐이군
매번 내 자존감은 바닥
남들이 보는 나랑
정반대야 허세일 뿐
솔직한 게 좋은 거라더니
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니 찌질함의 극치
뭐 잘 돼야 로맨스지 (그치?)
안 되면 혼자 구질구질 yeah
이래서 사랑이 힘들어 (너무너무)
혼자서 상처받고 부서져 못 고쳐
그런데 왜? (왜!) 니가 또 왜
내 눈에 나타나서 날 힘들게 해?
"그래도 좋아해"
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(ooh-hoo)
말도 안 되는 거 같지만 너가 빛나서 반짝 (ooh)
Ooh 난 니 앞에서만 이런다니까
혼자 상상하고 그려보다
엉망이 되어버린 drama
주인공이 너라서 혼잔 못해
사실 지금도 이 곡을 다 쓰기 전에는
제발 너의 문자가 오지 않기를 빌고 있거든
너의 답장에 헤벌레하다
다 쓴 가사가 바뀔까 봐
근데 바꿔도 좋을 것 같아
"참 못났지? 이게 나야"
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(ooh-hoo)
말도 안 되는 거 같지만 너가 빛나서 반짝 (ooh)
Ooh 난 니 앞에서만 이런다니까
행복한가요, 그대?
불같은 사랑을 난 하고 싶은데 그댄 아닌 건가요?
나를 봐줘 그대, 바보 같은 나를
나란 사람은, 나 같은 사람은
안 되는 건가요?